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파악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석유수지 제조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경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내 대기오염물질방지시설 관련 폐수처리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염소나트륨 이송 중 화학 반응이 일어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당국은 폭발 이후 화재 등 추가 사고는 없었으며, 인명 피해도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또, 현재 현장에서 화학물질 피해 유무를 확인 중이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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