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효성중공업이 발전기·전동기·변압기 등 중전기기를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 전력시스템을 대거 공개한다. 

효성중공업은 1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아모르(ARMOUR) 등 중전기기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한국전기산업대전은 한전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 기자재 전시회다. 

효성중공업은 주력 제품인 초고압 전력기기와 함께 ESS, 태양광 인버터, STATCOM,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인공지능 기반 전력설비자산관리시스템인 ARMOUR를 소개한다. 

특히 3D용 미디어 파사드 디스플레이를 처음 도입해 미래 친환경 첨단 전력 솔루션과 효성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3D 영상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효성그룹의 친환경 브랜드인 ‘RE:GEN’으로 요약되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RE:GEN은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의 약자로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