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남)데일리한국 주상명 기자] 순천대학교는 공과대학 3호관에서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 전남 지역 본선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 여수, 광양, 나주, 보성 등 전남지역의 유치원부터 초등, 중학생까지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스페이스 로직, 드래프트, 턴업, 아마존, 백가몬 등 다양한 종목이 학년별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각각의 경기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이날 전남도의회 한숙경 도의원은 "앞으로의 미래 꿈나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나라에 큰 인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축사를 했다.
전남 지역 본선 대회를 맡게 된 GP영재학원의 양서윤 지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잘 준비해서 2024년도에 있을 런던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남지역에서 이러한 대회가 계속해서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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