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3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 24% 증가한 8조2004억원, 1조795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202년 매분기 1000억대, 2022년 매분기 2000~3000억원대, 올해 매분기 4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이익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25.7% 증가한 2조 7555억원, 6625억원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호실적은 과열된 영업경쟁에 무리하게 동참하지 않으면서 우량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과 보수적인 자산운용에 매진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결과라는 분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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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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