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야당역 등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추진 약속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망·파주 따릉이 도입 등 공약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파주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진=서용주선거캠프 제공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파주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진=서용주선거캠프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오는 4월 치러질 총선에서 파주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5일 "지하철 연장에만 목맨 편중 정책에서 업그레이드된 파주 도심 교통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사통팔달 파주 도심교통대전환'을 위한 7대 교통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주 도심 내 교통 불편을 개선해 '초연결 생활권'을 만들겠다는 게 서 예비후보의 구상으로 7대 교통공약에는 △경의중앙선(운정·야당역 등) 철도 지하화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파주를 동서남북으로 잇는 내부 순환도로망 구축이 담겼다.

또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망(순환버스·응답 버스) 정비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 중심 택시 집중 운영 △파주 따릉이 도입 △운정-교하 중심으로 조리·탄현·광탄 등 문화예술관광 트램 노선 구축도 포함됐다.

서 예비후보는 "파주가 '50만 도시'로 성장했음에도 그에 걸맞은 도심 내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함은 고통 수준"이라면서 "지하철 연장에만 목맨 편중 정책에서 업그레이드된 파주 도심 교통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파주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일 7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서용주선거캠프 제공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파주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일 7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서용주선거캠프 제공

한편 서 예비후보는 민주 대표 TV 방송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8대·19대·20대·21대 국회에서 보좌관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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