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피티션(구 아트라스비엑스) 경주차.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컴피티션(구 아트라스비엑스) 경주차.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모터스포츠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팀명을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컴피티션(구 아트라스비엑스)'은 지난 2009년 창단,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를 달성했다. 지난해엔 세계 최대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에서 GT트로피 챔피언, GT4클래스 챔피언, GT드라이버 챔피언으로 3관왕을 달성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새 팀명엔 선의의 경쟁으로 혁신과 발전을 지향하는 팀의 철학과 자동차 기술과 선수의 기량, 의지 등이 복합적인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담았다고 한다. 

팀명 변경 후 첫 활동은 다음달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국내 최상위 모터스포츠 대회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4 클래스’다. 오는 5월에는 세계 내구 레이스 중 하나인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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