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본관 건물에서 만나 임단협 교섭 첫 일정을 진행했다.
노사는 간사 간 논의를 거쳐 세부 일정을 조율해 다음주부터 매주 2회 이상 교섭을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월 기본급 15만9800원 정액 인상과 함께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4995억원의 15%를 성과급으로 줄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또 10년 이상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정체된 임금과 복리후생을 원상회복하기 위해 통상임금(평균 근속 23.2년 기준)의 300% 지급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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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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