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SGI서울보증은 지난 18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에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SGI서울보증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하는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운영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을 위한 장학금, 문화·예술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영상 예술에 관심 있는 15세~18세 청소년들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들이 개발한 커리큘럼에 따라 영상 촬영과 편집 교육 및 실습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추후 'SGI서울보증 청소년 영상 예술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들과 교감하며 예술가이자 미래 지도자로 성장하는 한편 참여 청소년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들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SGI서울보증의 대표적인 교육 분야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우리 나라 문화예술 인재 양성의 중심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자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