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46%가 폴드‧플립형 스마트폰에 가장 높은 관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예정된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참여자가 열흘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쿠폰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동일 기간 기준 국내 출시된 폴더블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라고 답한 고객이 93%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6%가 가장 관심있는 제품으로 폴드·플립형 스마트폰을 선택했다. 이어 바(Bar) 타입 스마트폰 16%, 워치 13%, 버즈 10%, 태블릿 7%, 스마트링 6% 등이었다.

새로운 폴더블폰에서 가장 기대되는 AI 기능은 번역과 카메라가 25%로 가장 높았다. 사진 편집 15%, 검색 14%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개최하는 언팩에서 '갤럭시 AI'가 적용된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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