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직무교육 일환…회사 핵심가치 ‘고객 지향’ 체득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경기 광주시 자이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장에서 신입사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최근 새롭게 정한 핵심가치 '고객 지향'의 첫 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2월 건축수행그룹 및 CSO 소속 신입사원만 현장교육에 투입됐지만, 이번 신입사원부터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입사원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의 핵심가치가 고객지향인 만큼 모든 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이 되어야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배우고, 자이(Xi) 아파트 사용 매뉴얼이 탑재된 자이앱을 고객의 입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체험을 했다. 또 이들은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점이나 품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 제안하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 신입사원을 현장에서 고객들과 만나게 한 것은 그만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은 첫 걸음을 현장에서 고객만족을 향해 내딛으면서 자연스레 회사의 비전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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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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