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전선은 자회사 가온전선이 배전 케이블 및 전선 소재 전문기업 지앤피(G&P)를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가온전선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지앤피 주식 양수’ 안건을 의결했다.
가온전선은 LS전선의 지앤피 지분 100%를 현물출자로 인수해 소재부터 케이블에 이르는 전 공정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게 됐다.
지앤피는 배전(MV, LV) 케이블과 자동차 및 선박용 전선, 전선 제조에 쓰이는 컴파운드 등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지앤피의 컴파운드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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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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