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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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크래프톤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선보이고,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는 5시간 이상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져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인다. 이 게임은 ‘탑다운 뷰’의 5:5 PvP(이용자간대결) 슈팅 게임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현실적이고 빠른 페이스의 슈팅 액션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전술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CSR(사회적책임)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를 통해 개발한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프로그램은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2C(기업-이용자간거래)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출품작과 부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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