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한상덕, 배상민 교수 초청...10월 16~18일 진행

'개척 청년 비전 특강' 알림 포스터.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개척 청년 비전 특강' 알림 포스터.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개척대동제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척 청년 비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경상국립대 도서관이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를 위해 기획했다.

특강은 중앙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백년을 살아보니’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제12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인물로, 그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는 깊은 인생 통찰을 담고 있다.

17일에는 한상덕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강희로 풀어보는 내 인생, 내 행복’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맡는다. 한 교수는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을 바탕으로 행복의 해석에 관한 자신의 철학을 전할 예정이다. 저서로는 《행복, 해석에 답 있다》가 있다.

마지막 18일에는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창의적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배 교수는 사회적 디자인을 통해 세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그가 집필한 《나는 3D다》는 창의적인 사고와 디자인을 다룬다.

이번 특강은 경상국립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인은 회원 가입 없이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경상국립대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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