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이상 체납 번호판 즉시 영치 및 공매처분
[예천(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읍‧면 합동팀을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체납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올해 9월말 기준 예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6900만원으로 자동차 증가와 함께 체납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강력한 징수대책을 시행하며 체납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읍면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은 상반기(4월~6월) 동안 47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32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하반기에도 10월과 11월 2달간 강력한 영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1회 체납 시 번호판 영치예고서를 부착하고 2회 이상 체납 시에는 번호판을 즉시 영치할 계획이다.
박근하 재무과장은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차량 견인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봉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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