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GMF(Great Music Festival)를 8년째 후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GMF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본선에는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에서 6개 연주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 예선에는 총 47개팀(422명)이 참가했으며, 본선에 오른 팀들은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전문 음악가의 레슨을 받으며 연주 실력을 다져왔다.
GMF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해 나가는 무대가 되고 있다. 대회 참가를 계기로 취업이나 사회적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립의 꿈을 이룬 사례가 많으며, 일부는 오케스트라 협연이나 독주회를 열고 음반을 발매하는 등 전문 음악가로 성장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GMF에서 울려 퍼지는 발달장애인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는 전주곡"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동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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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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