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소음 등 인근 주민 민원 청취와 해결 방안 마련 골몰

세교 2지구 가수중학교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오산시의회 의원들.사진=오산시의회 제공
세교 2지구 가수중학교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오산시의회 의원들.사진=오산시의회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일 세교 2지구 가수중학교 공사 민원 청취를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가수중학교 신축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민원 청취와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 조용호·김영희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도 배석해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부의장은 “세교 2지구는 가수중학교 뿐만 아니라 아파트 공사 현장이 많아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현장 점검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은 “시 관련 조례에 소음이 발생하는 특정 장비는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용이 제한돼 있다”라며 “관련부서에 공사 시간 이행 점검을 철저히 당부해 공사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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