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상담 부스 운영...자살예방 인식 향상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동명대 사회복지학과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대학생들을 위한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2개월째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학과의 정신건강영역 전문봉사동아리 '힐링혜윰' 학생들은 지난 25일 동명대 교내에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우울증 척도(PHQ-9)와 자살(SBQ-R) 척도를 활용해 정신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자가검진 등을 체험한 재학생들은 “같은 학우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의 자가검진 경험이 정신건강상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자살예방 중요성을 더 갖게 했다”고 말했다.
이 학과는 대학생들의 마음건강증진 교내 캠페인을 지난 25일(2차), 9월 13일(1차) 가졌다. 3차는 11월 21일 가질 예정이다.
이솔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마음건강증진사업 참여는 재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 정신건강 및 의료사회복지 영역으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등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음건강증진사업은 동명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며 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 인식 향상 등을 해나가는 사업이다.
이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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