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일본에서 온 마츠다 부장’ 마츠다 아키히로와 함께 맛집 기행을 떠난다.
오늘(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구독자 114만 명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의 마츠다 아키히로와 함께 서울 K-푸드 밥상을 만나본다.
이날 식객과 마츠다는 찬 바람 불 때 먹으면 일품인 45년 전통의 꼬리곰탕&수육 한 상을 만나본다.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에 고기 좀 먹어봤다는 마츠다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이에 더해 55년째 내려오는 비법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게일백반 한 상과 기름기 쏙 뺀 담백함 최강자 오븐구이 치킨도 맛본다.
일명 ‘마부장’이라고 불리는 마츠다 아키히로는 ‘천하의 부엌’ 오사카에서 직장인들의 저녁을 책임지는 ‘퇴슐랭 가이드’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유년을 보내고 군대까지 다녀온 덕에 아주 능숙한 한국어는 물론, 토종 한국 입맛을 간직하고 있다.
'백반기행'이 과연 어떤 맛으로 ‘맛에 진심인 남자’ 마츠다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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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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