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읽다・공감하다 – 우리동네 인문학 산책' 북토크 개최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2024년 중구 아카데미 '쓰다·읽다·공감하다-우리동네 인문학 산책'’을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1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와 소설의 경계를 넘는 이유 △미술에서 발견하는 문학 △누구나 수필을 쓸 수 있다 등 총 15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문학계 작가를 초청해 문학이 주는 위안과 치유의 과정을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 중구 아카데미’는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5개소 및 마을책방 5개소에서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 지금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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