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원균 기자]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14일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를 본받아 저출생과 같은 지금의 난관에 적극 대응하며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구미코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7돌 문화행사' 환영사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구미는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좀더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구미시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재단 설립 추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일반 주민과 전국 숭모 단체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1년 3개월 만에 구미를 찾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구미가 고향이다.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사범학교로 공부하러 갔다가 졸업 후 부모와 함께 구미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