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4.7GWh, 36억 8700만 원 절감

동서발전이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이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국가 수요관리 정책에 부응하고자 한전발전자회사 최초로 수요관리와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는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대학, 건물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혁신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공동주택,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효율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3에는 연간 에너지절감량이 24.7GWh로 금액으론 36억 8700만 원을 절감했다.

이 같이 에너지효율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효율 시장을 확대하고자 민간과 협업하는 등 에너지 효율혁신과 보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에너지효율향상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당진발전본부를 핵심발전소로 하여 울산발전본부, 동해발전본부, 일산발전본부, 신호남건설추진본부,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등 전국에 모두 6곳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설비용량은 9580.1MW이며 석탄발전인 기력 67.2%, 가스복합발전 31%, 신재생발전 1.8%를 차지하고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울산시의회와 국회의원 출신인 권명호 사장이 새 CEO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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