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셀트리온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81%(3100원) 오른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7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셀트리온이 자사주 58만3431주(약 1000억원 규모)를 22일부터 3개월간 장내 매수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제품이 잇따라 허가받고 있으나 기업의 가치평가가 좋지 않아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다. 지난 3월,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규모로, 지난달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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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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