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2일 강서구청에서 강서구 소재 6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강서구청 진교훈 구청장(왼쪽 세번째), 강서구 전통시장협의회 김호현 회장(왼쪽 두번째), 우리은행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2일 강서구청에서 강서구 소재 6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강서구청 진교훈 구청장(왼쪽 세번째), 강서구 전통시장협의회 김호현 회장(왼쪽 두번째), 우리은행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 광장시장 장금이 결연 1호’를 시작으로 전국 59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호현 강서구 전통시장협의회 회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강서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 시 금리 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강서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금이 협약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참석한 광장시장과의 1호 결연 행사부터 시작했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한해 59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통해 외연 확장에 노력해왔고 앞으로 소상공인 대상 교육 및 현장 설명회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장금이 결연’ 사업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금융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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