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3일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급속하게 변하는 사회와 국가재정 위기,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 등으로 교육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게만 보이는 현 상황이 어떻게 보면 교육혁신의 적기이자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교육이 미래와 세상을 바꾸는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강 교육감은 전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교육 서밋'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 총장, 시도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등과 미래교육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중등·고등 교육 연계와 통합적 협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