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수상 기념 촬영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수상 기념 촬영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010년 전국 두 번째로 '지자체형 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고, 10-10클럽 육성(매출 10억원-고용 10명 동시 달성)과 대기업 연결 판로개척, 사회공헌 기부형 착한소비 프로모션 등의 사회적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5574억원과 상근 근로자 4412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

취약계층 고용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55%(2450명)을 달성했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이 명실상부한 착한 기업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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