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대한전선은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풍력발전 행사로, 한국풍력산업협회 (KWEIA)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경쟁력을 집중 소개한다. 현재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충남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린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의 모형도 전시한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글로벌 풍력시장을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사들에게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해저케이블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확충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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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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