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과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모색에 협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29일 오후 광주시 북구 첨단벤처소로에 있는 레이저 및 초정밀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토닉스를 방문.  사진=호남대 제공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29일 오후 광주시 북구 첨단벤처소로에 있는 레이저 및 초정밀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토닉스를 방문.  사진=호남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29일 오후 광주시 북구 첨단벤처소로에 있는 레이저 및 초정밀 광학부품 전문기업 ㈜옵토닉스를 방문,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방문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양승학 산학협력단특임교수, 김광택 로봇드론공학과장, 하윤주 간호학과장, 김한석 산학협력단교수, 노상휘 산학협력단계장, ㈜옵토닉스에서는 이용범 회장과 이영우 대표이사, 이경희 경영지원팀장, 탁인선 영업기획팀장, 주재홍 연구개발팀장, 조성필 생산관리팀장, 전현미 품질관리팀장이 참석했다.

㈜옵토닉스는 2004년 12월 설립되어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수·산업·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초정밀 광학분야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며, 주요 핵심기술을 이용해 초정밀 레이저 관성항법센서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광학부품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라이프케어의 탱고플러스는 초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용구 제조, 리빙하우스 등 다양한 시니어테크놀로지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이용범 회장은 “호남대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초정밀 광학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초고령화 사회에 필수적인 라이프케어 사업, 유기성 폐기물처리 사업을 하고 있는 ㈜옵토닉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돌봄케어와 시니어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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