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목표액 8억2300만원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2300만원이다.
시는 2일 시청 직원들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벌였다.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액 성과로 경북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지자체 4곳 중 하나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표창과 사업비 20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채봉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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