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디지털 융합인재 배출, 3억 원 예산 절감

LX공사는 LX부트캠프를 개최해 내부인력의 IT-SW 역량을 강화해 실무부서에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LX공사는 LX부트캠프를 개최해 내부인력의 IT-SW 역량을 강화해 실무부서에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LX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생 20명을 핵심부서에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LX국토정보공사는 기존 인력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를 전환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LX부트캠프를 마련했다. 업무를 잘 아는 내부 인력이 지적·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습득해 IT·SW 융합인재로 성장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LX공사는 지난 2월 주니어급 직원 중 관련 전공자 등 20명을 선발하고 약 10개월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SW 개발, DB 구축,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민간 IT기업의 주니어급 개발자 수준 역량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사업과 연계된 프로젝트 실습 위주로 진행했으며 단계별로 평가와 최종 프로젝트 발표, 심사를 진행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부트캠프를 수료한 직원들을 공가정보사업본부, 정보전략실 등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이 과정에서 멘토링을 운영해 교육생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LX공사는 부트캠프를 운영해 내부 인력의 IT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했으며 용역 발주 사업과 비교해 약 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계속 성장할 수있도록 경력개발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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