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한화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 조성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는 그룹 내 다양한 부문이 협력한 ESG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효율성 증대 등 구체적인 환경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그룹측 설명이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시작으로 창립기념사 등 대외 행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담고 있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온도를 높이고 기업의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우리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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