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공동 주최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개최한 ‘한중 수교 32주년 기념 한중 서예 특별 초대전’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개최한 ‘한중 수교 32주년 기념 한중 서예 특별 초대전’의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개최한 ‘한중 수교 32주년 기념 한중 서예 특별 초대전’의 장학금 전달식이 16일 주부산 중국 총영사와 관계자, 전호환 총장과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 관계자 및 부산지역 중국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중 서예 특별 초대전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1주일간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전시 기간 중 판매된 작품 수익금 3100만원의 장학금이 이날 부산지역에 유학하고 있는 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 31명에게 전달된 것이다.

동명대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에는 한중 양국의 서예가 42명이 출품한 82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호환 총장은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아 한중의 미래가 더욱 좋아진다는 염원을 담은 ‘한중명천갱호(韓中明天更好)’와 함께 15점을 전시했다.

진일표 주부산중국 총영사는 어진 사람과 가까이하고, 이웃 나라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뜻을 담은 ‘친인선린 협화만방(親仁善隣 協和萬邦)’을 비롯해 16점을 전시했다.

전호환 총장은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이 한중 친선우호를 다지는 데 일조했기를 바라며, 추후 중국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가 개최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에 진일표 총영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장학금 혜택을 받은 유학생들에게도 한중 친선 우호와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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