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 제4회 번째 회원전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상주(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철희 기자]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회장 김복자) 회원들의 네 번째 전시회가 16~21일까지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회원전 오프닝은 16일 오후 6시30분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작품 총 63점이 선보인다. 이 중 30작품은 상주문인협회 회원들의 시(詩)를 작품화 해 눈길을 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혁남 캘리그라피창작협회 이사장, 안홍표 경북지회장,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이 직접 족자에 캘리그라피로 응원의 메시지를 쓰는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김복자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캘리그라피를 만나면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자기만의 독창적인 글씨를 만들고, 글씨를 만드는 동안 집중해서 스트레스도 해소가 되고 아름다운 결과물에 성취욕도 생긴다"면서 "집에서 나만의 작은 작업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는 2020년 9월23일 출범했으며, 현재 36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캘리의 여왕전 참가, 슬라페-한복문화 산책 캘리그라피 체험, 예술거점지원사업 예술동행전, 화령장 전투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캘리, 낙동강에서 꽃피우다(낙동강 역사이야기관), 캘리그라피 갤러리 운영(상주중앙시장), KCCA 캘리그라피축제 참가, 시인의 마을 윤보영 시인 캘리그라피 깃발전 등에 참여했다.

인사하는 김복자 회장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인사하는 김복자 회장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또 성동동 및 계림동 캘리그라피 벽화, 우체통 꽃 그림그리기, 미러간판 제작 사업 등 상주도시재생주민공모사업에도 참여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형 상주시의회 부의장, 김성석 상주예총 회장, 김연희 상주여협 회장,김동수 상주문협 회장, 김차순 상주시여성문화예술인엽합회장, 최은경 상주시장 부인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 회원들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 회원들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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