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영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의 테마주로 꼽히는 효성오앤비와 뱅크웨어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17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효성오앤비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95% 오른 9720원에, 뱅크웨어글로벌은 29.93% 오른 9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또 코오롱모빌리티그룹도 20%대 급등했다.

효성오앤비는 본사가 우 의장의 지역구인 서울시 노원구에 있으며 박문현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대학 동문이기 때문에 우 의장 테마주로 꼽힌다. 뱅크웨어글로벌도 마찬가지로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고등학교 동문이며 우 의장이 추진하는 디지털 금융의 수혜가 기대돼 테마주로 편입됐다.

이날 급등은 비상 계엄 해제 및 윤석열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우 의장의 차기 대권 관련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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