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충남 기자]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총회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박민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후원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 교육, 여가, 보호, 안전, 건강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쳐 민·관 협력기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과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위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성과보고와 읍·면·동 협의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4년 협의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실무협의체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으로 양주동협의체의 ‘양주 인생다방’, 물금읍협의체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평산동협의체의 ‘훈훈한 밥상 지원사업’을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활동에 대한 수기공모전 대상은 양주동협의체 위원인 김금자 씨가 수상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공 복지가 미치지 못하는 빈틈을 채우기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양산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소외된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