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않고 휴게소 이용 가능
17일 순창발효커피 시음행사, 남원 수지마을주민 초청 중식, 아메리카노 할인 및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 실시
[전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봉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강천산휴게소,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춘향휴게소를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방형 휴게소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않고도 휴게소 인근 일반도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휴게소다.
도공 광주전남본부는 앞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창고추장단지 진입부 회전교차로 표지판 2곳, 남원시 수지면 지방도(60번) 일원 6곳에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휴게소 후면 일반도로에서 휴게소로 이용이 가능한 연결계단을 설치하였으며, 휴게소 외부 고객주차장(강천산 45면, 춘향 29면)을 정비했다.
아울러 도공 광주전남본부는 개방형 휴게소 전환 기념으로 이날 강천산휴게소에서는 순창발효커피 시음행사, 춘향휴게소에서는 남춘몽약과/샌드 시식행사, 남원 수지마을 어르신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두 휴게소 모두 아메리카노 커피 할인 및 방문고객 대상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개방형 휴게소로써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휴게소의 식당과 편의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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