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메가팩 배터리' 공장이 완공 후 시험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중국 신화통신과 IT즈자(之家)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 생산 공장인 '메가팩토리'가 지난 27일 준공 검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공장은 20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건립에 약 14억5000만위안(2918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테슬라가 미국 이외 지역에 메가팩 생산 공장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내년 1분기 정식 생산에 나선다. 연간 메가팩 1만개를 우선 생산할 예정이며 제품은 전 세계에 공급된다.
상하이 메가팩 공장 부지는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기지 기가팩토리와 가깝다.
관련기사
최용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