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기금 활용, 성금 2억원 대한적십자사 기탁 예정

지난 30일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분향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지난 30일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분향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유제 기자] 경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 지원과 지역사회의 빠른 피해 수습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한 경남도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모금단체인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통을 겪는 피해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경남도가 진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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