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필 43편 평론 선보여 호평 받아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철희 기자] 수필 평론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는 본지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이 내년 1월7일부터 '평론가가 뽑은 좋은 수필'을 새로운 필진과 함께 연재를 이어간다.
집필은 오랫동안 수필을 써오며 활발하게 평론가로 활동하는 한혜경 명지전문대 명예교수와 이방주 문학평론가, 시 평론은 물론 산문을 출간한 유종인 신상조 평론가가 새로 합류해 수필 신작 발표작에 대한 평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이들은 원고 7개 분량의 평설에서 좋은 수필이 갖는 특징과 선정 이유에 대해 평론가로서의 견해를 짧지만 깊이를 더한 글로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 출생인 유종인 작가는 1996년 '문예중앙' 시,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에 각각 당선됐다.
산문집으로 <염전> <산책> <시로 읽는 노자이야기>, 미술 에세이 <조선의 그림과 마음의 앙상블> 등이 있다.
대구 출생인 신상조 평론가는 2011년 중앙일보에 평론으로 등단해 저서로 문학평론집 <붉은 화행> 산문집 <시 읽는 청소부>를 출간했다. 현재 계간 <가히>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한혜경 명지전문대 명예교수는 <계간수필>로 수필 등단(1998), <한국문학평론>으로 평론 등단(2002) 했으며, 평론집 <상상의 지도> <시선의 각도>, 글쓰기 이론서 <말 글 삶> <생각 글 말-내 안의 가능성을 보다>, 수필집 <아주 오랫동안> <시간의 걸음> <이상한 곳에서 행복을 만나다>(4인 공저) 등이 있다.
이방주 수필가 겸 평론가는 <한국수필>로 수필 등단, <창조문학>으로 평론 등단했다. 수필집 <들꽃 들풀에 길을 묻다> 외 6권, 수필 선집 <덩굴꽃이 자유를 주네>, 평론집 <해석과 상상>, 수필창작 이론서 <느림보의 수필 창작 강의>가 있다. 한국수필문학상, 신곡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본지는 올해 총 43편의 수필 신작에 대한 평론과 원작을 함께 소개해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참고로, 본지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은 △일요일 '이 시대의 수필가' △월요일 '월요수필' △화요일 '평론가가 뽑은 좋은 수필' △수요일 '디카 에세이' △목요일 '4인 4색 문화 에세이' △금요일 '사색수필' △토요일 '이경은의 독서 에세이'를 인기리에 연재 중이거나 연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