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초 2사후 김강민 타구에 얼굴 맞아, 지석훈과 교체

5회초 SK 김강민의 강습타구를 맞고 고통을 호소하는 NC 손시헌. 스포츠코리아 제공
[마산=조형래 기자]NC 유격수 손시헌(34)이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교체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20일 마산 SK전에서 6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시헌은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5회말 2사후 SK 김강민의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김강민의 타구는 손시헌 앞에서 갑작스럽게 불규칙 바운드가 생기며, 손시헌의 얼굴을 강타했다.

김강민의 타구는 유격수 내야안타로 기록됐고, 손시헌은 지석훈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손시헌의 상태에 대해 "오른쪽 하악골 통증으로 얼음 찜질 중이고, 추이를 지켜 본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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