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부터 U+tv·U+아이들나라서 시청 가능...대면공연은 9월4일 개최

롯데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 공연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을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해 5월 4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 공연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을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해 5월 4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롯데문화재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콩순이’ ‘시크릿 쥬쥬’ ‘또봇 태양이’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올해도 무대에서 신나게 노래하고 춤춘다.

수준 높으면서도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 받은 롯데콘서트홀 키즈 콘서트가 2022년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콘텐츠로 찾아온다.

롯데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 공연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을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비록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됐지만 키즈 콘서트의 주 관객인 아이들의 대면 공연 관람은 조금 더 신중한 태도로 접근하고자 이번 공연은 온라인을 통해 만난다. 공연 VOD는 5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U+tv 및 U+아이들나라에서 시청 가능하다. 대면 공연은 9월 4일(일) 오후 5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롯데콘서트홀이 선보이는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에는 콩순이, 시크릿 쥬쥬, 또봇 태양이 등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콩순이는 오르골 속 잃어버린 음악을 찾아 떠나고, 이 과정에서 시크릿 쥬쥬의 도움을 받아 어린 시절의 모차르트를 만나며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는 특별한 음악여행을 떠난다.

롯데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 공연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을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해 5월 4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 공연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을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해 5월 4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롯데문화재단

과거로 돌아가 음악 천재인 모차르트를 만난 콩순이는 모차르트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경험을 해보기도 하며, 시크릿 쥬쥬·또봇 태양이와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콩순이 리듬송, 시크릿 쥬쥬의 대표곡, 우주최강 또봇 V 주제가 외에도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등 친숙하면서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콩순이와 시크릿 쥬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해설과 멋진 노래, 그리고 어린 모차르트의 지휘까지 더해진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은 편안한 장소에서 신나게 박수치며 함께 즐기는 싱어롱 콘셉트로 꾸며져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음악은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유쾌하며, 모두가 함께할 때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귀엽고 깜찍한 콩순이는 배우 김아영,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히로인 쥬쥬는 정혜인, 씩씩한 태양은 황자람, 어린시절의 모차르트는 최윤우가 연기한다. 지휘는 문진탁, 연주는 앙상블 같음이 맡는다.

온라인으로 공연되는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은 5월 2일부터 LG U+TV와 U+아이들나라 등을 통해 VOD관람권 구매 후 볼 수 있다. 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니어도 스마트폰으로 U+ 아이들나라 앱 설치후 VOD관람권 구입이 가능하다. 공연 VOD는 5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U+tv 및 U+아이들나라에서 시청 가능하다. VOD 관람권 가격은 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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