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며 전국 배달 플랫폼 업체 9곳이 참여해 교육 진행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공단은 전국 13개 시·도 지부에서 이륜차 교통사고와 운행특성 등 전문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도봉·부산남부·전북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습관 형성을 위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8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최대 250명의 전국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별 교육일정에 따라 교육일 일주일 전까지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접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이두희 상황총괄대응과장은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운행 습관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배달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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