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사진=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미국 팝스타이자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과 결혼했다. 

17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제니퍼 로페즈는 16일 자신의 홈페이지 '온 더 제이로'(On the JLo)를 통해 벤 애플렉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 2002년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혼했지만 2004년 결별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했으나 이혼한 뒤 미국 프로야구(MLB) 전설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약혼했지만 지난해 파혼했다. 벤 애플렉과의 결혼은 그의 네 번째 결혼이다. 

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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