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응모한 사회적경제기업 28개팀 중 총 7개팀 선정

평택 소셜벤처 창업오디션 킥오프세레머니 기념사진.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 소셜벤처 창업오디션 킥오프세레머니 기념사진.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1일 한국서부발전본부, 사회복지협의회, 행복나눔본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2022 KOWEPO-평택 소셜벤처 창업오디션 킥오프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지난해 1회때 보다 대상이 확대된 가운데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과 신규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구분해 모집·진행했다.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응모한 28개팀 중 7개팀이 선정돼 평택발전본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행복나눔본부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평택발전본부가 솔선수범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발전본부 윤승철 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평택시와 여러 기관이 함께 관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2022년 KOWEPO-평택 소셜벤처 창업오디션’은 지난 6월 20일부터 모집공고를 시작해 8월 말에 창업오디션 시상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고, 올해 12월 사업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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