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통신 서비스 기술정책협력 일환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라오스 기술통신부 소속 공무원, 스타트업 기업인, 국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학계 관계자들이 빗썸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라오스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22 라오스 디지털·통신 서비스 경쟁 촉진 기술정책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은 참석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과 국내 가상자산산업 현황, 경제·정책 환경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라오스 기술통신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가상자산 투자자 현황 △가상자산 사업자 수 △자금세탁방지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케오나콘 사이술리안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국장은 "아직 초기단계인 라오스의 가상자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두 국가의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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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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