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작영화 '정보원' 내년 개봉 예정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영문 인턴기자]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소속 배우들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제 드라마 '무빙'과 '마스크걸'에 아이오케이 소속 배우인 조인성과 고현정이 각각 주연급으로 출연했는데 두 드라마는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화제성 1·2위를 다투고 있다.
먼저 조인성이 출연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웹툰 원작의 히어로 액션물로 지난 8월 처음 공개됐다. 무빙은 공개 이후 3주간 한국 OTT 평점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 종합 콘텐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OTT 시장에 다소 늦게 진출한 디즈니 플러스의 8월 이용자 수를 48% 증가시키는 등 OTT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 조인성은 무빙 뿐만 아니라 올여름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밀수'에도 출연했다.
고현정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역시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로 3인 1역 캐스팅 등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마스크걸은 공개 3일 만에 28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아이오케이는 영화 제작에도 나선다. 배우 허성태, 조복래 주연의 영화 '정보원'을 제작 중이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정보원은 스파이 생활에 타고난 정보원과 경찰이 공조해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코미디 액션 활극 영화다.
김민수 아이오케이 대표는 "좋은 작품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만나 호평을 받고 있다"며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제작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