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아카데미, F&B, 공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신혜선 김현주 김강우 구혜선 장서희 문채원 전효성 등의 배우와 가수 김태우, 더원, 그룹 앨리스 등 다수의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최근에는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기획 개발과 제작을 위해 작가, PD, 감독들을 영입해 콘텐츠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시키고자 ‘아이오케이아카데미’를 설립, 현업에 종사하는 관계자 및 실무진들의 특강과 다양한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 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한 외식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아이오케이 소속 아티스트인 god 김태우와 스타 셰프 이원일이 운영하는수제 햄버거 브랜드 '멜팅소울(Melting Soul)'과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과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통해 차별화를 갖춘 멜팅소울은 1호점인 속초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로데오점, 다산 신도시점까지 오픈을 확정지으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민 아이돌인 god의 콘서트 개최를 발표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2018년 이후 4년만이자 박준형 데니 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등 멤버 전원이 참여를 확정한 공연이라 팬들뿐 아니라 일반대중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측은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 중에 있다”며 “한류 콘텐츠를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