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서울 종로구)을 방문하여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 2011년 통인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 후 임직원의 지속적인 방문 및 지원을 통해 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과일, 고기 등 명절 제수용품과 식재료 등을 살펴보고 직접 구매했다.
또 예보는 이날 행사에서 구매한 시장 농수산물로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전국 각지의 15개 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명절 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문형욱 예보 이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전달한 명절 꾸러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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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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