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돌연 하한가를 친 것과 관련해, 거래 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이날 영풍제지‧대양금속 2개 종목에 대해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오는 19일부터 필요 시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해당 2개 종목에 대해 거래 정지와 함께 조회공시도 요구한 상태다.

이날 영풍제지는 전일 대비 1만4500원(29.96%) 급락한 3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양금속도 960원(29.91%) 하락한 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양금속은 영풍제지 지분 45%를 보유한 모회사다.

영풍제지 주가는 올해 들어 계속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연초 5829원에서 지난 17일 4만8400원까지 올랐다. 이기간 주가 상승률은 약 730%에 이른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에 대해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