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 16667대 출고 '나 홀로 성장'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2023년 11월 내수 5050대, 수출 1950대 등 총 70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7.6% 감소한 성적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실적 감소 요인으로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내수 판매 감소 등을 꼽았다.
내수 판매는 경기 위축에 따른 렉스턴 스포츠 중심으로 소비 침체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21.4% 감소했다. 하지만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2.8%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지자체별로 전기차 보조금 소진 등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EVX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1667대가 출고되는 등 KGM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토레스의 흥행을 이어 갔다.
수출은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19.8%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 관계자는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며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국내외 출고를 시작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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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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