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진=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내년 2월 하순에 시작하기로 했다.

18일 니혼게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4차 방류 때 후쿠시마 오염수 약 7800톤(t)을 해양에 내보낼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지난달 20일 3차 방류를 마쳤다. 3차 방류까지 흘려보낸 오염수는 총 2만3400톤가량이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4차 방류를 통해 총 3만1200톤의 오염수를 바다에 내보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